서울 광진경찰서는 6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강탈한 남성을 추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울 광진구 아차산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60대 여성을 커터칼로 위협해 8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 당시 남성이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를 착용해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폐쇠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