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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접영 100m 4위 中 첸 신이, '도핑 테스트 양성'

2016 리우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100m에서 4위를 차지한 중국의 첸 신이(18)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출처=pixabay2016 리우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100m에서 4위를 차지한 중국의 첸 신이(18)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출처=pixabay


2016 리우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중국의 수영 선수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여자 수영 선수 첸 신이(18)가 지난 7일 여자 100m 접영 결승이 끝난 후 진행된 도핑 테스트 결과, 금지 약물 중 하나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에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첸 신이는 이 경기에서 56초 72의 기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중국 수영협회는 첸 신이의 도핑 양성 반응에 대해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최종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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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신이는 지난 2013년 중국 국내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해 지난해 세계 선수권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등의 활약을 보이며 중국 수영의 미래라고 불리던 선수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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