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2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에 나눠탄 괴한들이 이날 오전 1시께 할리스코 주 푸에르토 바야르타 시내 중심대로의 있는 식당에 난입했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16명 납치됐으나 사법당국은 현재 몇 명이 피랍됐는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산도발 주지사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런 범죄는 용인될 수 없다. 피해자 수색과 범인 검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사건 이후 보안을 대폭 강화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은 평소대로 활동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