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NEW,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뉴(NEW(160550))가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17일 NEW의 상반기 실적에 영업적자가 53억원 난 것은 영화 투자 손실 때문으로 분석했다. 1·4분기 ‘오빠생각(107만명)’, ‘널 기다리며(63만명)’, 2·4분기 ‘위대한 소원(30만명)’, ‘특별수사(124만명)’ 등 주요 메인 투자 배급직들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또 법인세에서 일회성 지출이 발생하며 순손실을 확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태양의 후예’ 드라마 흥행으로 OST 음원을 담당한 ‘뮤직앤뉴’, 콘텐츠 유통을 담당한 ‘콘텐츠판다’ 등 연결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콘텐츠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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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하반기 ‘부산행’이 관객수 1,000만명을 넘어서며 이익기여를 할 뿐 아니라 연말 개봉할 ‘더 킹’ 등이 매출을 끌어 올릴 것”이라며 “경영진이 노하우를 갖고 있는 ‘극장 사업’도 내년부터 ‘씨네스테이션Q’라는 브랜드를 통해 매출원으로 추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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