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잔디’가 국내와 아시아권에서 가입자 수를 늘리며 누적 가입팀 6만개를 돌파했다.
잔디를 서비스하고 있는 토스랩은 서비스 출시 14개월 만에 누적 가입팀 6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내와 중국·대만·일본·베트남 사용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티켓몬스터와 서울척병원, 바토스 등이 사용 중이며 대만에서는 OMG, Allpay 등이 사용하고 있다.
잔디를 사용하는 팀의 업무도 크게 변하고 있다. 사용팀의 월별 이메일 사용량과 정기 회의 건수가 각각 80%와 75% 감소하며 조직 문화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다니엘 챈 토스랩 대표는 “최근 잔디를 사용해 성과를 낸 기업들이 늘어나며 잔디 도입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지며 사용자가 한 달에 20%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