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레저·힐링을 한방에… ‘스타필드 하남’ 9월 오픈

인피니티풀, 싱가폴 ‘마리나베이 샌즈’ 떠올려

1만 2,000㎡ 규모… 수영장 길이 115m ‘국내 최장’

‘아쿠아필드’, 워터파크·스파·사우나 등 갖춰





[앵커]

신세계그룹은 9월초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하남을 레저와 힐링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기존의 쇼핑몰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해 쇼핑의 신세계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미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면이 수평선까지 무한대로 연장되는 듯한 인피니티풀.

싱가폴의 마리나베이 샌즈 수영장을 연상시킵니다.

스타필드 3층과 4층, 옥상에 들어설 ‘아쿠아필드’는 약 1만2,000㎡ 규모로 수영장의 길이는 국내에서 가장 긴 115m에 이릅니다.

아쿠아필드는 워터파크와 스파, 사우나, 대형수영장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옥상의 다른 편에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몬스터’ 테마파크가 들어섭니다.


약 5,000㎡ 크기로 농구와 야구, 암벽등반 등 30여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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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높이에 설치된 점핑 트램폴린, 6.5m 높이에서 외줄을 타는 로프 코스, 8.5m에서 뛰어내리는 자유낙하 등은 스릴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여기에 노래방과 가상현실 체험존 등 오락 공간도 들어올 예정입니다.

[인터뷰1 김표준 / 신세계 홍보팀 과장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오픈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축구장 70배 크기인 45만9,000㎡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투자금액은 약 1조원입니다.

전체규모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약 7,000㎡ 규모에 2,000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레저, 워터파크 시설이 들어섭니다.

약 1만㎡에 달하는 식음서비스 공간에는 맛집 50여개가 입점되며, 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럭셔리존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개발 콘셉트에 맞게 쇼핑과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쇼핑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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