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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톰프슨, 200m도 우승해 '2관왕'…'단거리 여제' 탄생

톰프슨, 200m 기록 '21초78'로 스히퍼르스 따돌려

자메이카 육상 선수 일레인 톰프슨(24)./출처=연합뉴스자메이카 육상 선수 일레인 톰프슨(24)./출처=연합뉴스


일레인 톰프슨(24·자메이카)이 리우올림픽에서 ‘단거리 여제’로 등극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톰프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200m 결승에서 21초78로 우승을 자치했다.


이 종목 최강자로 꼽히던 다프네 스히퍼르스(24·네덜란드)는 톰프슨을 맹렬하게 추격했지만, 허벅지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21초 88,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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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여자 100m에서 우승하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톰프슨은 200m도 제패하며 2관왕을 차지해, 새로운 여제 탄생을 알렸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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