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KDB나눔재단은 17일 ㈜탐앤탐스 강남점에 설치된 ‘스타트업 카페’에서 2016년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출정식을 열었다. 참가를 신청한 469개의 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앞으로 8주 동안 창업지원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을 받게 된다. 단계별 과제 수행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은 10월 사업비 지원금 2억원이 걸린 최종 데모데이에 출전한다.
한편 산은은 2013년부터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3년간 28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