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전자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손잡고 스마트홈 대중화에 나섭니다.
한샘의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에 LG전자의 스마트가전과 IoT기술이 결합돼 우리 주거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주방과 침대, 벽장 등 집 안 곳곳에 IT 기술이 접목되는 스마트홈이 머지않아 대중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어제 가구·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홈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한샘의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에 LG전자의 스마트가전과 사물인터넷, IoT 기술력이 접목되는 방식입니다.
LG전자와 한샘은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과 공동개발, IoT 서비스 플랫폼 간 연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상호 교육과 기술 교류도 적극 진행하고, 스마트홈 사업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소지섭 / LG전자 홍보팀 과장
“자사의 IoT기술력과 한샘의 가구·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6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또 스마트가전의 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LG전자와 한샘 간의 협력으로 가구와 가전 그리고 IT기술이 결합한 스마트홈 사업이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정하니입니다.
[영상편집 이한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