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69kg급 16강전에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이대훈은 1라운드에서 맹렬한 발차기로 6-0으로 앞서 나갔고 2라운드를 앞두고 상대가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8강에 올랐다.
한편, 이대훈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