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출범한 진상조사단에는 서울시, 시민단체, 지하철 양 공사 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6차례 전체 회의와 강남·성수역 사고 현장 방문, 지하철 운영사 관제센터 견학, 현장 직원 면담, 노사 관계자 토론회 등 활동을 벌였다.
25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약 90분 동안 진행할 보고회에서 진상조사단은 구의역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와 함께 승강장 안전문 업무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시민을 상대로 질문·제안을 받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 공무원도 참석해 의견을 듣는다.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19∼23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