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세기의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 국내에서도 전자책으로 판다







200개국에서 4억5,0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를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전자책유통업체인 트래잭토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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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금까지 발매된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7권과 지난달 7월 영국 런던에서 초연한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2부’ 연극 대본을 18일부터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트래잭토리는 J.K. 롤링이 해리포터 전자책과 오디오북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뉴스와 전자상거래를 위해 설립한 출판사인 포터모어가 선정한 전자책 유통사로, 국내 주요 전자책 서점사인 교보문고, 리디북스, 예스24를 통해 전자책을 공급한다.

포터모어의 경영자인 수잔 L. 주레빅스는 “처음으로 한국 독자에게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제 열정적인 한국의 해리포터 팬들과 손쉽게 전자단말기를 통해 해리포터 전자책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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