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부산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 주말 동안 2만5,000여명 인파 몰려

지난 19일 문을 연 부산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제공=대림산업.지난 19일 문을 연 부산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사진제공=대림산업.


지난 19일 문을 연 부산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에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21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며 주말 3일 동안 약 2만5,000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중소형 평형 공급이 주를 이루던 곳”이라며 “e편한세상 명지는 전용 87 ·98㎡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덕분에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대규모 산업과 물류, 주거 개발이 계획된 곳이다.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등을 통한 시내 접근성이 좋고 김해 신공항 확장 및 2022년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전용면적 87 ·98㎡,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87㎡ 282가구 △98㎡ 95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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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050만원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3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후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

정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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