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교육청, SK행복나눔재단과 함께 ‘교육-고용 연계를 통한 대졸 미취업자 고용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10억 원을 투입해 부산지역 대졸 미취업 청년의 고용지원과 초등학교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앞서 부산시는 사업에 참여할 200명을 선발했다.이들은 직무연수 등을 받은 뒤 다음 달부터 지역 초등학교 170개교에 각각 배치된다.부산시는 연말까지 선발된 청년 미취업자들을 초등학교 교육 취약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인력으로 배치함으로써 교육복지와 고용지원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