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향후 올림픽에서도 난민선수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2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난민선수단에 대해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말해 앞으로 열리는 올림픽에서도 난민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난민이 돼 모국이나 지역에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선수들로 구성된 난민팀은 IOC가 리우 올림픽에 처음 도입했다. 시리아와 남수단 출신 선수 10명이 참여했으며 개회식때는 올림픽기를 들고 입장했다.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패럴림픽때도 운영될 예정이다. /올림픽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