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에콰도르 정유공장 수주와 이란 병원 건축 규모가 각각 33억달러, 2억달러 선으로 보이며 아시아 발전 및 인프라 수주가 가시권에 있다”며 “3·4분기 이후 해외수주를 통해 올해 수주 목표치 9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또한 현대건설의 착공이 늦어지던 해외프로젝트 약 10조원 중 60% 이상은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성장의 발판 마련과 동시에 불확실성 감소에 따른 판관비 지출 감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