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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환자 최종 음성판정...확산우려 낮아

15년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가 최종음성판정을 받았다 /출처= YTN science 뉴스 캡쳐15년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가 최종음성판정을 받았다 /출처= YTN science 뉴스 캡쳐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와 부인, 딸 모두 2차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8일 콜레라 확진 판정을 받은 정 모 씨(59)와 아내, 딸의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씨의 자택격리도 해제됐다.


또한 경남 남해안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가족 가운데 추가 감염자 또한 나오지 않고 있어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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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을 포함해 검사를 받은 나머지 21명에 대한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에서 어패류를 먹은 뒤 심한 설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한 결과 지난 18일 콜레라로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정 씨가 어패류를 먹은 횟집과 시장을 대상으로 감염경로와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효정인턴기자 kacy951@sedaily.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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