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정현 "건국절 법제화 논의할 것"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건국절 법제화 관련 논의를 진행, 공론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건국절 법제화 관련 논의를 진행, 공론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건국절 법제화 관련 논의를 공론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간담회에서 “정갑윤 의원이 건국절 법제화를 얘기했다”며 “이것 또한 안전행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위에서 검토하고 연찬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갑균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최고중진 연석간담회에서 1948년 8월15일을 건국절로 법제화하는 방안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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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새누리당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의원 연찬회에서 류석춘 연세대 교수로부터 ‘건국절,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은 뒤 토론을 통해 건국절 법제화에 관한 당론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 71주년 경축사에서 “건국 68주년”이라고 발언한 것을 계기로 새누리당에서는 ‘건국절 법제화’ 주장이 나왔다.

/이효정인턴기자 kacy951@sedaily.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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