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김길자 총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이 주는 ‘국제자유장’을 24일 수상했다. 김 총장은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을 위해 1967년 창립한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144개 국이 가입해 있다. 이 기구는 2005년부터 매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외부 인사에게 국제자유장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