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
오늘 여러분들 보셨다시피 당사에서 처음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 열렸다. 고위 당정청 회의는 사안에 따라 수시로 열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정기국회와 민생 얘기가 주 내용이었다. 오늘 정말 아주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민생 얘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집중적으로 걱정하고 얘기 나눴고 그런 부분을 국회에서 뒷받침 할 것인가에 대해 회의했다. 앞으로도 당정청 회의는 고위 당정청 회의 말할 것도 없고 당정청 간의 정책조정회의, 실무 당정회의가 많은 주제, 많은 내용으로 진행 될 것이다.
■정진석 원내대표
추경은 타이밍이란 말 여러 차례했다.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 만났다. 국회의장도 20대 국회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추경 처리 못한 못난 국회가 돼선 안 되겠다고 했다. 그래서 꼭 추경 처리 할 수 있도록 여야 간 성의있는 노력해보자는 말씀하셨다. 건국 이후 추경은 한번도 처리 안 된 적이 없다. 이번주 내로 처리돼야 명절 이전에 예산을 정상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실직하신 분들, 지역 상공인들, 영세 자영업자들이 희망 품으며 명절 맞이 할 수 있도록 추경 처리 최대한 신속하게 해야 한다. 야당이 결단할 때다. 박지원 국당 원내대표께서 합의한 대로 추경의 시급함을 인정했기 때문에 ‘선(先) 추경, 후(後) 청문회’로 가야 한다. 급한 불 먼저 끄기 위해서라도 추경처리 위한 예결심사를 즉각 가동해주시길 다시 한 번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