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승~평택 철도건설사업 토지보상 본격시행

철도공단, 오는 11월부터 토지보상에 따른 손실보상금 지급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포승∼평택 단선철도 건설 2공구(연장 4.33㎞)사업과 관련해 이달 지장물 조사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토지보상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사업실시계획승인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별도로 보상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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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철도건설사업의 기초가 되는 토지보상절차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 6월말 지적 분할측량을 완료하고 9월 보상계획 열람·공고와 감정평가를 거쳐 11월말부터 토지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영철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약 327억원 규모의 포승~평택 구간 손실보상이 본격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보상절차진행에 있어서 주민들의 편의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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