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머니+ 핫신상품] 삼성화재 '한방에 유비무암'



삼성화재는 기존 암 보험 상품을 개정한 ‘한방에 유비무암(癌)’ 상품을 이달부터 판매 중이다.

이번 상품은 한방치료비, 재진단암 및 여성특정질환 보장을 신설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년간 진화해온 암 보험의 ‘최신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또 암 진단 이후의 생활자금 담보까지 제공한다.


한방치료비 담보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한방병원 또는 한의원에서 한약을 처방 받거나 침 또는 물리치료를 받을 경우 정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최초 암 진단 후 재발하는 암에 대한 진단비 지급의 경우 직전 발생한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경우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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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특정유방질환 수술비뿐만 아니라 암으로 인한 유방 절제 수술비를 지급한다. 자궁근종 등 여성 특정 부인과질환 수술비와 자궁 등에 생긴 암으로 인한 자궁적출수술비도 보장한다.

이외에도 ‘질병 고도 및 중증장애 생활자금’ 담보로 암 진단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으로 인해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세칙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 시 10년간 매년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피보험자가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이 있어 보험료 납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납입면제 이후 재가입 시 다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암 관련 보장을 강화하여 암 진단 이후의 장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으로 상품을 혁신하여 고객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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