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0일 강원랜드의 하반기 고객이 카지노 게임에 투입한 금액(Drop액)이 전년 동기보다 6% 성장함과 동시에 인건비 등 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예상하는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4,427억원, 영업이익은 1,723억원이다.
또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을 허용한다는 새만금특별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만약 새만금에 새로운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가 허가를 받게 된 다면 다른 지역에서 형평성 논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의 외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들의 강력한 반발 또는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로의 전환 요구가 커질 수도 있어 새만금 카지노는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