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제2기 인도네시아 한국어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 중앙예탁기관(KSEI), 증권거래소(IDX) 및 증권청산기관(KPEI) 등 에 재직하는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시된 수료식에서는 한국어교육 우수자 3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두 번째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우너 사장은 “한국어교육사업을 통해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 우수성도 함께 전해져 금융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도국 자본시장 종사자를 위한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예탁결제인프라 수출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