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FRJ진, ‘글로벌 노마드’ 주제로 브랜드 리뉴얼



한세예스24홀딩스의 계열사인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진이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메인 콘셉트를 ‘글로벌 노마드’로 변경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한다고 31일 밝혔다. FRJ진 측은 “1인 프리랜서나 공유 오피스, 자유 출근제의 확대 추세 및 실용적인 소비와 경험 지향적인 소비 행태가 확대함에 따라 이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시티 트래블러와 어드벤처러 라인 두 가지다. 시티 트래블러 라인은 캐주얼과 비즈니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로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등 차분하고 단순한 색상을 주로 사용했다. 오버사이즈 코트나 스웨트 셔츠, 슬랙스 등 유행보다는 실용성이 강한 아이템 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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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러 라인은 모험정신이 강한 젊은 세대를 위해 편안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게 만들었다. 카키나 브라운, 샌드베이지 등 탁하고 톤 다운된 색감에 차갑고 두꺼운 소재나 거칠고 낡은 느낌의 소재를 사용했다. 스카잔점퍼, 프린트 후드, 자수 또는 패치 스웨트 셔츠, 디스트로이드 페인팅 패치 데님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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