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안타 2개를 맞았지만 삼진 두 개를 잡아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세인트루이스는 10회초에 결승점을 올리며 2대 1로 이겼고, 승리투수가 된 오승환은 시즌 4승 2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은 1.70으로 낮아졌다.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는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4푼5리로 상승시켰다.
그러나 시애틀은 7대 8로 역전패하며 4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