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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레스토랑 홉스피제리아, 독특한 아이템으로 외식창업 고민 덜어‥





국내 기준금리가 최저를 찍으면서, 덩달아 자영업 시장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창업 시장도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좋은 아이템을 찾은 예비창업자들도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외식업계도 좀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소비층인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메뉴개발과 그들의 소비 성향에 맞춘 마케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따라, 올해는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는 캐주얼 레스토랑이 유망창업 외식 아이템으로 크게 인기다. 화덕피자와 삼겹살스테이크를 1.5인분으로 제공해 젊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홉스피제리아’는 특화된 서비스로 창업 시장에서도 강세다.


홉스피제리아는 ‘홉스씨의 작업실’ 형태로 이색적이고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자랑한다. 주요 메뉴는 그릴삼겹살스테이크와 블루베리 화덕피자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여러 사이드 메뉴까지 선택할 수 있어 두 명 이상도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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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본사는 20~30세대에 특화된 창업 아이템을 성공시키기 위해, 서울 홍대나 부산 서면 등 전국 상권 중 젊은 소비층이 몰리는 상권을 선점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때문에 가맹점의 경우 대부분 최근 외식 창업 브랜드들에 비해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부산 서면 점의 경우, 벽의 3면을 모두 창으로 설계했고, 층고가 넓은 복층 구조로 밝고 개방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서면점은 시야가 트인 유럽식의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분위기로 서면맛집으로 이미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매월 매출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가맹본부 관계자는 “외식창업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소비층이 바로 2030세대다. 이들은 가격대비 양이 많고 맛이 좋은 실속 있는 소비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에 부산뿐 아니라 서울 등 전국적으로 창업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인 가맹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홉스피제리아는 전국 중대형 상권 및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 등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진행 중이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과 성공창업 운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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