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이 박형준의 손수건을 발견하게 됐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6회에서는 민승재(박형준)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정꽃님(나해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정꽃님은 “우리 아버지 생일이다”라고 말했고, 민승재 역시 “나도 오늘 생일이다”라며 반가워하는 모습.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점심을 즐겼다. 사실 이 점심 도시락은 서연희(임채원)가 만들어준 것. 서로 부녀사이라는 것을 아직 깨닫지 민승재는 “어머니께서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시다. 꽃님 씨가 싸온 음식이 내가 다 좋아하는 음식이다”라며 좋아했다. 이에 정꽃님은 “우리 아버지랑 사장님이랑 입맛이 같은 가보다”라고 전했다.
이날 민승재는 정꽃님의 엄마가 자신의 엄마인 김계옥(이주실)과 왕래하던 사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민승재는 “그런 인연이 있는 줄 몰랐다. 나중에 찾아뵙고 인사드려야겠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또 정꽃님은 민승재가 백일홍 수가 놓인 손수건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출처=KBS2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