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부산 지역 학교 재학생 14명 선발 4,000만원 상당 장학금 지원

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롯데백화점·롯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부산본점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 16층 회의실에서 열린 롯데백화점·롯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지역 장학생 선발해 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수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 부산롯데호텔 회의실에서 지역 장학생 14명을 초청해 총 4,000 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정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장이 직접 참석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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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호 점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 나라의 튼튼한 기둥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잘 이겨낸다면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눈부신 기회의 순간들로 채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신영자 이사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983년 처음 설립한 후 현재까지 총 900억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약 4만명의 학생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국내 장학생 830명을 선발해 21억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 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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