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김미숙이 이연복 셰프의 제비집 요리를 선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미숙은 프로그램 사상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제비집, 파파야 등의 재료가 담긴 냉장고를 선보였다.
김성주는 제비 그림이 그려진 상자를 발견했고 김미숙은 “중국팬들이 현지에서 선물로 준 제비집”이라며 “혹시 비린내가 날까봐 무서워서 뜯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제비집은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로 금값보다 비싸다”며 “식감이 좋고 기관지 등에 좋아서 중국에서 선호한다”고 전했다.
이후 ‘편식쟁이 딸이 접시 비워낼 해산물 요리’를 주제로 이연복 셰프와 청와대 출신 한상훈 셰프가 맞붙었고 이연복은 제비집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었다.
이연복은 완자찜에 제비집을 올려 소스를 부은 ‘제비 몰러 나간 알’을, 이에 맞서는 한상훈은 소고기볼에 새우를 꽂은 ‘타임 투 새우굿’을 만들어냈다.
김미숙은 이연복 셰프의 제비집 요리를 최종 선택, 이연복 셰프는 25연승을 거두며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