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미래에셋증권, 연 5.6% '뉴스타트 스텝다운형 ELS' 판매



미래에셋증권(037620)이 연수익률 5.6%의 뉴스타트 스텝다운(Step-Down)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6종을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총 5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뉴스타트 ELS는 발행일로부터 1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녹인 배리어(원금 손실 가능 조건) 이하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해당일의 종가로 최초기준가격을 바꿔주는 상품이다. 녹인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지고 새 조건으로 바뀌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줄어들고 조기상환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 단 1차 조기상환 평가일 이후에 발생하는 녹인에 대해서는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뉴스타트 ELS는 신차 구입 후 6개월 이내에 사고가 나면 새 차로 바꿔주는 마케팅 전략에 착안해 개발된 신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이 상품의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새로 출시되는 ‘미래에셋 제9145회 뉴스타트 스텝다운형 ELS’는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6% 수익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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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새로운 기준가격으로 교환되지 못한 채로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기준가격으로 교환됐더라도 새로운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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