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가 추석 이후 9~10월 경기권 유망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가장 인기있는 단지로 꼽혔다.
닥터아파트는 8월29일부터 9월4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위는 GS건설이 안산에서 짓는 ‘그랑시티자이’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2위와 3위로는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앞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각각 차지했다.
안산 그랑시티 자이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오피스텔 복합 단지로 아파트 전용 59~140㎡ 3,72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7·54㎡ 555실 등 총 4,283가구로 이뤄졌다.
추석이후 10월까지 경기권에선 59개단지, 4만8,49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72.3% 늘어난 물량이다.
시별로 살펴보면 동탄2신도시 분양물량이 포함된 화성이 9,50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양주(7,139가구), 안산(5,133가구), 수원(5,093가구), 김포(4,815가구)가 뒤를 이었다.
이 중 닥터아파트는 분양예정인 경기권 59개 단지 중 유망 분양단지 15곳을 선정, 최고 유망단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3위로 꼽힌 곳들은 모두 수변에 조성되는 곳으로 조망권 선호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