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직장인 미래 설계 돕는다…'퇴근 후 2시간 과정' 개설

서울시는 직장인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해 20일부터 35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근 후 2시간 과정’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40대도 퇴직 위험군에 속하고 있는 만큼, 현직에 있을 때 퇴직 후를 준비하는 알짜 과정을 마련했다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20일 개강하는 ‘칼퇴근을 위한 비즈니스 엑셀과정’에서는 김득승 뱅크로소프트 대표가 클라우드 적용방법, 기업 사례를 통한 엑셀 매크로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11월 17일까지 8주간(저녁7시∼저녁9시) 32시간 강연이 열린다. 수강료는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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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김철영 사람과 사람사이 대표가 개인 브랜딩 기법을 전하는 ‘직장인 암중모색’, ‘직장인미래디자인스쿨’, ‘칼퇴근을 위한 스마트라이프’, ‘인생 3막, 10대 코드’등의 강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재직 확인서류 제출 시 20% 수강료 할인혜택이 있다.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개강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02)3672-5060.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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