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격리치료 중이던 콜레라 환자는 지난 7일 퇴원했다.
시 관계자는 “콜레라의 평균잠복기와 유전자지문 분석결과를 볼 때 필리핀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다대 씨파크, 공동어시장, 신동아시장, 자갈치시장, 민락동 회타운, 대변항 연화리 등 6개 어시장에 대해 콜레라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 콜레라균이 검출된 곳은 없었다.
부산 콜레라 환자 발생상황은 종료하지만 콜레라 감시체계는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