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강원도 강릉시 아난데기 고랭지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김 장관은 수급 상황을 보고받고, 작황과 출하동향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배춧값이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최근 기상 여건이 호전되고 추석 대비 물량이 본격 출하돼 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있다며, 추석 성수품 공급기간인 8월 31일~9월 13일 배추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