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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건넨 오빠 사진에 ‘감동’…“기적”

‘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건넨 오빠 사진에 ‘감동’…“기적”‘불어라 미풍아’ 임지연, 손호준 건넨 오빠 사진에 ‘감동’…“기적”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에 감동을 선물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 분)이 자신을 밀어내는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고는 김미풍이 어린 시절의 승희임을 알고 집까지 찾아갔지만 김미풍은 아빠와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이장고를 밀어냈다.

그럼에도 이장고는 김미풍을 불러내 줄게 있다며 사진 한 장을 건넸다.


이장고는 김미풍에게 ”영철이 사진이다. 옛날 거기는 하지만”이라며 김미풍의 오빠 김영철의 사진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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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고는 김미풍이 탈북하며 가족사진을 한 장도 가져오지 못했다는 말을 기억하고 김영철과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건넨 것.

사진을 본 김미풍은 “진짜 우리 오빠다. 우리 오빠가 여기 있다”며 “정말 기적 같다. 우리 오빠 사진을 여기 남한에서 보게 되다니. 오빠 얼굴이 생각 안 났는데 이제 오빠 얼굴이 다 생각난다”고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미풍은 “이제 유성(홍동영 분)이에게 아빠 얼굴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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