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유선에 송재림과 동거 후회…“살아보니 완전 딴사람”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유선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는 신갑순(김소은 분)이 허갑돌(송재림 분)과의 동거를 후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갑순은 언니 신재순(유선)과 식사를 하던 중 “나 동거 괜히 했나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신갑순은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살아보니까 완전히 딴사람이야”라며 “눈만 뜨면 싸워. 뭘 믿고 덜컥 같이 살자했는지 애만 아니면 끝내고 싶어”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신재순은 “자식 핑계 대는 거 보니까 아직은 아니야. 바람 핀 증거 잡으려고 폰도 뒤지고 했는데 어느 날 외박하고 왔는데 아무렇지 않더라. 그때 이혼도장 찍었어. 미련없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신갑순을 위로하려 했다.

[사진=SBS ‘우리 갑순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