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는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대처상황을 보고했으며, 추가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든 지방자치단체 역시 비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까지 119에 지진감지 등을 느꼈다고 신고한 건수는 3만7,267건이며, 부상자 2명이 접수됐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지진발생 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