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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시청률 20% 돌파…박보검, 광화문 뜬다

지난 6일 방송분보다 시청률 '1.6%P' 상승…오후 10시 월화드라마 중 '1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20%를 넘어 박보검이 공약 시행을 위해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출처=더팩트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20%를 넘어 박보검이 공약 시행을 위해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출처=더팩트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의 벽을 뚫어 광화문에서 박보검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임예진, 연출 김성윤·백상훈) 7회는 시청률 20.4%(이하 전국 기준, 전회 대비 1.6%p 상승)로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18.8%)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중 1위다. 박보검 씨는 KBS2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조만간 광화문에서 해당 공약이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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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은 여장 남자인 내시 라온(김유정 분)과 사랑에 빠진 세자 이영(박보검 분)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다. 12일 방송된 7회에서는 서로에 대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던 이영과 홍라온이 키스를 하며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환호를 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각각 10.6%(0.3%p 상승), 5.7%(0.3%p 하락)를 기록했다.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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