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소현 “엑소 나오면 스케줄 잡지 않는다”

‘해피투게더’ 박소현이 아이돌 전문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너희가 추석을 아느냐’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소현은 자신이 엑소 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소현은 동호회 등 사교 모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엑소가 나온다고 하면 소개팅이나 개인 스케줄은 잡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소현은 “아이돌을 보고 있으면 뭔가 도전하려는 열정을 얻게 된다”면서 “어머니가 엑소 팬이다. 매번 재방 삼방 엑소를 보려고 기다리신다. 어머니한테 검색하는 법을 알려드리다가 좋아하게 됐다”고 엑소 팬이 된 계기를 전했다.

홍현희는 “얼마 전에 박소현 언니가 엑소 콘서트 간 거 아빠한테 걸렸다고 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박소현은 자신의 건망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소현은 “건망증이 정말 심하다. 한 사람과 맞선을 두 번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관리 비법에 대해 “식단 조절을 꾸준히 하고 있다. 몸매는 괜찮지만, 정신이 없어진다”면서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TV를 볼 때 물구나무 자세로 본다”고 목주름을 없애는 비결도 전했다.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