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를 비롯해 청도군, 경주시,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경산시, 영천시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18일 오후까지 80∼1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오전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경주 34.5㎜, 대구 32㎜, 구미 29.8㎜, 영천 26.5㎜ 등 대구와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대구기상지청은 “많은 수증기를 지닌 저기압이 서해에서 몰려들고 있어 18일 오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