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금융권, 창업·일자리 박람회 21일 코엑스 개최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 기업들이 참여하는 창업 및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5개 금융협회와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이 주최하는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가 2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기술금융, 성장사다리펀드, 크라우드펀딩 등 새로 등장한 자금조달 방법으로 성장하는 기업과 핀테크 업체 등 총 261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찾는다. 박람회에는 가상현실(VR) 채용관이 설치돼 구직자들이 근무환경을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를 상대로 새로운 자금조달 방법 안내와 상담, 창업 컨설팅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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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은행 및 정책금융기관의 지점에서 선정한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 기업들”이라며 “채용 분야도 생산직뿐 아니라 마케팅, 연구개발, 경영지원, 해외영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참가 기업과 채용 분야는 박람회 홈페이지(www.startupnjo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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