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권익위, 충남지역 이동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충남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일 서산시청, 23일 부여군청에서 ‘찾아가는 정부 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산시청 이동신문고는 인근 태안·홍성·당진군 주민들이, 부여군청 이동신문고는 인근 보령·논산시 및 서천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한 상담반이 현장의 주민들의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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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권익위는 올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일자리, 임금체불 등에 관한 상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이동신문고 현장을 찾은 주민들 중 신체적 고충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대한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한의사 무료 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제기된 건의사항은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방안을 마련한 후 해당 행정기관에 권고할 계획이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세종=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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