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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파격 행사…전 국제선 항공권 최저 7만원부터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사 측은 19일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항공권을 최저 70,000원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되며 비엣젯항공이 운항 중인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및 인천-하이퐁 구간이 포함된 전 국제선이 해당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가격에는 세금 및 유류 할증료가 포함된다.

비엣젯항공은 최근 베트남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저비용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첫 운항을 시작한 지 4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회사임에도 국내외 노선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대규모 계약을 통해 최신 항공기를 꾸준히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늘 위 서비스를 강화하며 비엣젯항공만의 ‘스카이보스(Skyboss)’ 프리미엄 서비스 및 베트남 특유의 맛을 살린 기내식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2015년 12월 기준 누적 탑승객 2,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0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여, 현재 평균 기령 4년 이내의 최신형 A320 및 A321 항공기 40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는 탑승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4년 초 에어버스 항공기 100대를 주문한 데 이어, 올해 5월 보잉과도 항공기 1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항공기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이 도입하는 보잉 737 MAX 200기종은 최신 엔진(CFM International LEAP-1B)과 연료 절감형 윙렛이 탑재된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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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현재 베트남, 태국, 한국, 대만, 싱가포르, 캄보디아, 미얀마를 가르는 53개의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서 하루 250회의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노선으로는 인천-하노이 및 인천-호치민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오는 12월 12일부터 한국과 베트남 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 및 비즈니스 수요 충족을 위해 인천-베트남 하이퐁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 베트남 하노이-대만 타이베이 및 호치민-대만 가오슝을 잇는 노선에도 신규 취항하며 국내외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 중이다.

이 같은 공격적인 노선 확장으로 비엣젯항공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더 실속 있는 비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모든 노선에서 스카이보스 프리미엄 서비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스카이보스 탑승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용 체크인 및 탑승 카운터를 이용하며 신속하게 출국 절차를 마칠 수 있다. 이후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공항 내 비즈니스 라운지와 인천국제공항 내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베트남 내 공항에서 활주로 이동 탑승 시 전용 차량이 제공되어 보다 편리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모든 스카이보스 탑승객에게는 따뜻한 기내식이 무료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무게 30kg 미만 위탁수하물 체크인 및 일정 변경 시 발생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모든 항공편에서 다양한 종류의 따뜻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모든 기내식은 사전에 유료로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특히 베트남의 대표적인 맥주 ‘333 맥주’와 유명 커피 브랜드 ‘G7’ 및 베트남 쌀국수 컵라면 등을 비롯해 약 20여 가지의 기내식 및 음료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5성급 레스토랑의 주방장들이 개발한 베트남 음식 특유의 맛을 살린 기내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에 사용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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