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이 다음달 처음 열린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올해 창설된 이 대회가 오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CC 동코스(파72)에서 총 상금 5억원을 걸고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K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08년 연우헤븐랜드 오픈 이후 8년 만이다. 타이틀 스폰서인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 6개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 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