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어니스트펀드, 60억 규모 투자 유치 성공



핀테크 기반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및 복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해 P2P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의 10억원 투자를 비롯하여 연간 32억원을 유치했으며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누적 유치 금액 총 92억원을 돌파했다.

박덕규 KB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서비스 런칭 이후 독보적인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자체적 기술력을 축적하였고, 그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점”을 높게 샀다고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금액을 앞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의 확장과 고도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그리고 차별화된 데이터 기술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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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2월 설립된 P2P금융기업으로 4-6등급의 중신용자들에게 3.83%~17.48% 사이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100개 이상의 대출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각 상품의 평균 예상 수익률은 약 10% (세전)이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최근 누적 대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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