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서 본사 및 직영 정비사업소 착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과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수도권지역 만트럭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 및 직영 정비 사업소는 8,156㎡(약 2,5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약 1,700평)에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다. 이번 본사 및 직영 정비사업소 신축은 지난 5월 경기도 및 용인시와 체결한 1,0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기업-지역 간 상생의 협력관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4분기 개소 예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본사 및 직영 정비사업소는 용인에 위치해 있어 경기 지역은 물론 서울·강원 등 중부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개의 서비스 베이를 갖춘 직영 정비사업소는 최신식 시설과 최고의 숙련공들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본사 이전 및 직영 정비사업소 설립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5년 간 국내 시장에서 매년 40%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본사 및 정비사업소 착공식을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판매 네트워크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한편 경기도 및 용인시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