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스마트폰에서 변호사가 확인한 매물 정보 받으세요...‘트러스트 부동산’ 앱 출시

변호사 부동산 서비스 업체 트러스트는 변호사가 직접 확인한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트러스트 부동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변호사가 법적 안전성을 확인한 매물만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트러스트 소속 변호사가 매물의 근저당권부터 집주인의 상속 및 증여 관련 세금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권리분석보고서과 3D 동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원하는 매물을 찾으면 담당 변호사와 일정을 협의한 뒤 동행 방문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거래가 확정되면 변호사가 계약서 작성 및 체결,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진행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돕는다.


원하는 조건의 매물이 없을 경우 ‘구해 주세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수·임차인이 희망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추후 매물이 등록되는 대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신속하게 찾아 거래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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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계산 기능도 추가했다. 이에 매매, 전·월세 등 거래 종류에 따라 트러스트 부동산과 법정중개수수료를 비교해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트러스트 부동산’을 검색한 뒤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실제 매물 등록을 원할 시 로그인을 해야 한다. 아이폰 버전 앱은 현재 개발 중이다.

공승배 트러스트 부동산 대표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부동산 중개 및 법률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을 출시했다”며 “소비자 편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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