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농심, 백두산서 '세계바둑최강전' 개최



농심(004370)은 세계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제18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을 중국 지린성 옌볜주에 위치한 백산수공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전은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CCTV 및 옌볜TV 등이 개막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2차전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고 결승대국은 내년 2월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전체 상금 규모는 세계 바둑대회 최고인 5억원에 달하며 우리나라 이세돌 9단과 중국 커제 9단 등 한·중·일 바둑 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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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수공장은 생수 시장 공략을 위해 농심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2,000억원을 투자한 공장으로 작년 1월부터 가동 중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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