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루트로닉, 중국에 한중합자병원 설립

황해령(앞줄 왼쪽) 루트로닉 대표와 조존병 강소성 루동고신산업개발구 당서기가 19일 중국 강소성 루동현 루동고신산업개발구에서 병원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루트로닉황해령(앞줄 왼쪽) 루트로닉 대표와 조존병 강소성 루동고신산업개발구 당서기가 19일 중국 강소성 루동현 루동고신산업개발구에서 병원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루트로닉





의료 및 미용기기 업체인 루트로닉이 중국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중국 강소성 루동현에 한중 합자병원 ‘루동루트로닉’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중국내 의료미용산업 발전 등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전략적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생산·판매·서비스를 아우르는 세계 일류 미용산업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트로닉은 앞으로 루동현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루동고신창업투자유한공사와 한중 합자 의료미용투자회사도 설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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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령 대표는 “그동안 중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루동현 정부와의 협력은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루트로닉이 보유한 우수한 레이저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K-뷰티’ 열풍에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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